‘우리의 소리’ 판소리와 전통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15회 새만금 전국 판소리·무용경연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군산예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지부장 남정태)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일반·노인·신인)와 무용(일반·신인)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경연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회피제도가 적용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7일까지이며, 4일 현재까지 판소리부문에 35팀, 무용부문에 25팀이 접수해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회의 시상으로는 5개 부문에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한다. 일반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이 수여돼 명실상부 전국단위의 대회로서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