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진주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016년 어린이 행복 Festival’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 센터 내 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영유아와 부모 100여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친목과 소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3세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추억 놀이마당에서 건전한 가족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으로 가족 화합의 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추억의 놀이 한마당 △뻥튀기로 가족 얼굴 꾸미기 △종이 인형&종이 딱지 만들기 △팽이 만들기 △전통놀이체험(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가위 팔방, 고무신 던지기, 윷놀이 등 )△먹거리 체험(떡볶이, 어묵, 팝콘, 솜사탕 등)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행사는 영유아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 조성과 다양한 예술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 행복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2016년 신규 장난감 300여 개가 입고돼 군산시 영유아 및 부모들이 다양한 장난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윤진주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연계해 진행하는 ‘클로버 부모교육’과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원스톱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