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셉(왼쪽), 고은세 양이 각각 은장과 동장을 포상받았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참여 청소년들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서 은장과 동장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신청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 참여청소년 중 고은세 양이 동장을, 정요셉 군이 은장 포상 받게 됐다. 특히 정 군은 지난해 동장 포상에 이어 도내 유일하게 은장 포상까지 받았다. 이들은 늦봄터 활동(난타, 스포츠, 공예, 캠페인 등)과 연계해 진행했고, 탐험활동은 구불길 및 제주도 자전거 종주로 실시했다. 고 양은 “일지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된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정 군은 “은장 포상을 받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자기도전포상제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중학교 시절을 알차게 보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영 관장은 “은장 포상 청소년이 수련관에서 나오게 되어 뿌듯하고, 지금 도전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는 현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3기 청소년을 모집하여 4월부터 1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