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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10일 ‘2016 소호아트페어(10월 7일~10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기관 및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술문화 발전과 창작사업 육성을 위해 군산시, 지스코, 전북미술협회, 군산미술협회, 군산대 미술학과,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등이 참여했다.   소호아트페어는 일반 아트페어와는 다르게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개념을 접목해 일반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시회로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품과 함께 생활미술, 공예품, 핸드메이드 제품,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작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지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어린이 사생대회, 동호회 콘테스트, 산업단지 내 종업원대상 콘테스트, 미술관련 세미나, 유명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침체된 전북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군산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를 주축으로 메세나 운동도 함께 벌여질 예정이며, 미술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미술인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도내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인들에게 판로를 열어줘 예술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민들에게도 예술이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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