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군산시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제21회 청소년 예술제’가 28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군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과 15개 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의 꽃인 청소년들이 참여해 정서적 순화와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초청가수인 걸그룹 ‘스위치베리’ 공연과 군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공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최종 8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와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같은 날 소룡동 동아아파트 일원에서는 ‘제5회 새만금문화예술가요제’가 성대하게 펼쳐졌다. 군산시가 후원하고 (사)새만금문화봉사단이 주최한 이 행사는 1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쳐 5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