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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병장 임병찬 선생 충혼제 열린다

군산지역 출신인 항일의병장 임병찬선생과 의병 35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정신의 기상을 바로 세우는 충혼제가 내달 1일 옥구초 강당에서 개최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5-30 10:00:26 2016.05.30 10:00: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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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출신인 항일의병장 임병찬선생과 의병 35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정신의 기상을 바로 세우는 충혼제가 내달 1일 옥구초 강당에서 개최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군산대 평생교육원 한국무용단의 산조무, 군산문화예술단의 민요, 예도원의 한량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공다례, 헌례, 독축, 진혼풀이 등 제례에 이어 충혼식을 거행한다. 충혼식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모사, 군산지역 항일의병 참가자 소개, 후손인사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임병찬의병장은 집권층의 부패와 외세의 침략으로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오직 호국정신으로 구국투쟁을 하신 우리고장의 자랑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과 의병들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병장 임병찬선생은 옥구읍 상평리 광월마을 출신으로 한일강제 병탄 이후 구국의 의거를 도모하던 중 고종의 밀지에 따라 독립의군부를 조직하고 총사령으로 임명되어 항일투쟁을 전개했으나 1914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거문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다 1916년 5월(음력) 66세 나이로 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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