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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새만금문화봉사단(회장 김영자)이 지난 28일 소룡동 동아아파트 인근 광장에서 문화예술가요제를 개최해 큰 호응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김윤태 더불어민주당 군산지구당 위원장, 박재만․최인정 도의원, 설경민․신영자․유선우 시의원, 송하진 도지사 부인 오경진 씨를 비롯해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에는 새만금 문화봉사단 예술단원들의 축하공연과 2부는 시민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마다 열정이 돋보였던 이 가요제는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했다.   이와함께 히든싱어 김범수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치지한 군산출신 가수 전철민의 특별무대와 함께 다양한 행운권 추첨도 진행,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소룡동 소재 진안 팥칼국수에서 300인분의 팥죽을 제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민들은 “삭막한 세상 속에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돼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재미와 볼거리가 넘쳤다”고 말했다.   김영자 회장은 “다양한 예술 및 문화를 접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문화 콘텐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현실에서도 잠시나마 웃음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가요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9월 출범한 (사)새만금문화봉사단은 현재 다문화 가족과 불우시설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해 이웃사랑은 물론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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