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미술관(관장 고석인 교수·미술학과)은 20일부터 24일까지 교내 황룡도서관 3층 미술관 전시실에서 ‘예술대학 국제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미국에서 젊은 예비 작가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들의 작품교류를 통해 미술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양질의 문화적 충격을 생산해 지역문화 수준을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전시회에서는 미국 캔자스 대학, 엠포리아 주립대학교, 군산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포스트모던의 특징인 다양한 매체의 활용과 개성, 창의성이 묻어나는 설치 조형물, 섬유공예, 사진, 회화, 도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