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 지역협력 커뮤니티 프로그램 ‘바람이 분다. 군산_굴레’가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벗어날 수 없는 삶의 굴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풀어 가고 있는 미술인 2인(김종희, 안다혜)과 음악 1인(조영아)이 작가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첫날인 22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토크 콘서트 ‘군산, 무엇이 예술을 만드는가’도 진행된다. 서진옥 큐레이터는 “이 프로젝트는 3개월이란 시간 동안 군산에서 만나게 되는 가변적 상황들과 지역 저변의 보이지 않는 층위를 바라보며 각자의 변화된 인식의 확장 과정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063-471-1993, http://www.yeoinsuk.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