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군산예술의전당 버스킹 공연이 23일 토요일 저녁 7시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버스킹공연은 군산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카빌레’팀의 무대로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음악에서부터 동요, 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광장을 개방해 함께 보고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7월말부터 야외광장에 특별무대를 설치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펼치는 썸머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