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금강철새조망대가 추석 연휴 동안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에는 철새조망대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배지로 제작해준다. 또한 16일과 17일오후 3시부터 4시에는 ‘앵무새 손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철새조망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며, 1층 영상관과 상설전시장을 비롯해 수족관, 전망대, 조류공원, 부화체험관, 식물생태관 등 모든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병윤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귀성객에게 철새축제와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을 알리기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 여행’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