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한 부모-자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부모-자녀 아카데미는 결혼 10년 미만 부부와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10월 8일과 12일, 15일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 및 부부간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부부교육을 진행하며, 자녀와 함께 공예체험, 창의 요리, 빼빼로 만들기 등 문화프로그램과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를 강화하고 가정 내 부모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자녀양육의 해법을 제시해 가족기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전순미 군산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부 사이 갈등의 문제가 무엇인지,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로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통해 좋은 부모로 거들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