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말 저녁 올해 마지막 버스킹 공연이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24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버스킹은 젊은 여성 국악인들로 구성된 ‘소담소리아트’의 국악 한마당 무대로 민요, 판소리, 창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거리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산책하기 좋은 가을밤 공연도 보고 야외조각도 감상하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는 문화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