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가족사랑 페스티벌‘이 24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1부로는 청소년진로카페 ‘쉼’을 주제로 떡만들기, 타일공예, 점핑,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부에서는 리틀선교합창단, 군산J.D점핑, 아리울남성합창단, 베트남아가씨, 신유민 탑벨리댄스, 스펑키크루 등 총13팀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별공연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세대통합 나라사랑오작교’ 참여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참가팀과 관중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이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청소년들이 부스계획 및 진행, 시나리오에서 공연 사회자까지 청소년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모든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바로 주인공이니 함께 참여해 무대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