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클래식 폭소 콘서트 ‘얌모얌모(JammoJammo)’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무대로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고 웃음이 공존하는 클래식 공연으로써 클래식 본연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관객에게 편안한 웃음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탈리어 방언으로 ‘가자 가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얌모얌모’ 콘서트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공연으로,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 등 세계적인 오페라 음악과 요하네스 브람스가 작곡한 ‘헝가리 무곡’ 등의 클래식 연주, 이탈리아 가곡, 동요, 대중음악, 팝송 등 가족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가 있는 날: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