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 ‘세상을 바꾸는 시선’이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은파물빛공원 일대와 롯데시네마 3관에서 펼쳐진다.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는 9일 오후 2시 어린이 장애인인권 포스터 및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강민지 감독의 ‘영우’가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 10일에는 롯데시네마에서 ‘천국의 속삭임’, ‘나는 소리를 본다’, ‘학교-4주간의 꿈’, ‘설희’, ‘미라클벨리에’가, 11일에는 ‘영우’, ‘우주의 닭’, ‘이어폰’, ‘마리이야기:손끝의 기적’, ‘아스타 라 비스타’ 등의 장애인 인권 관련 영화들이 무료 상영된다. 12일 폐막작으로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연출의 ‘두근두근 안녕!’이 선정됐다. ◆ 프로그램 일정표 10.10(월) 10:00~11:36 천국의 속삭임 14:00~15:00 나는소리를본다 (21“) 학교-4주간의 꿈(18“) 설희(18“) 16:00~17:45 미라클벨리에 10.11(화) 10:00~11:10 영우(22“) 우주의 닭(13“) aend(25“) 이어폰(11“) 14:00~15:25 마리이야기:손끝의기적(12세) 19:00~20:25 아스타 라 비스타(15세이상) 자막 10.12(수) 폐막식 및 상영 11:00~12:00 -폐막작 상영 두근두근 안녕!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