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 사진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심재면)은 기상기후 사진전 ‘신기한 날씨풍경’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전은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기상역사에 대한 이해와 기상재해 및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상・기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 전시전은 2016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2점을 포함한 수상작 총 40점이 전시된다. 특히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상역사 사진 2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우수상 ▲얼음 둥둥 반포대교 ▲자연이 만들어낸 지구보호 방어막과 장려상 ▲눈보라 치는 거리 ▲타는 목마른 기다림으로 등이며 기상기후사진을 담은 그림엽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 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상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상과학 문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