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 뮤지컬방송연기계열(단장 이승우 총장)과 아리울남성합창단이 함께한 ‘뮤지컬 안중근’이 30일 군산예술의전당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리울남성합창단은 군장대와 이번 제4회 연주회를 기획하며 군산시의 시간여행과 근대역사 속에서 시민들과 뜻 깊게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생각하던 중 군장대 뮤지컬방송연기계열 학생들과 ‘뮤지컬 안중근’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전했다. 아리울남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군장대 뮤지컬방송연기계열 학생들이 선사한 이번 공연은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깊어가는 가을 밤을 조국애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승우 단장(군장대 총장)은 “아리울남성합창단과 군장대 학생들은 아마추어이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가진 분들이다”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연습과 노력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시민들에게 선물한 한분 한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기쁘게 받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