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12월 3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군산 어린이행복 전국 동요 콩쿠르’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군산 어린이행복 전국 동요 콩쿠르는 군산시합창연합회(지부장 김재석)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관한다. 또한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에 뜻을 같이하는 자연더하기(대표 문성호), 선연산업(대표 심길수), 홍익플랜트(대표 탁재엽)이 후원했다. 참가부문은 독창(유치부·초등부), 중창(초등부 12인 이내), 합창(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30~50인) 3개 부문으로, 전국 유아 및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구비서류는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 후 접수하면 된다. 오는 17일 UCC(영상) 심사를 거쳐 12월 3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본선 무대가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19팀(독창·중창 11개팀, 합창 8개팀)에 대해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7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916-1679, 063-454-41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