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군산지회 이완재 수석부회장이 제 10회 군산예술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예총군산지회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황대욱 예총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총 4명의 후보자 심의 및 선정절차를 거쳐 이완재 수석부회장을 올해 대상으로 최종 의결했다. 총7명의 운영위원 중 6명이 참석한 위원회는 “후보자의 경륜과 공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 타 후보들에 비해 높게 평가돼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을 합의했다” 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완재 수석부회장은 1968년 故이명식 선생에게 호남우도농악을 사사하며 전통예술에 입문했다. 이후 ‘한국민속촌 공연단 부단장’, ‘사)한국농악보존협회군산지회장,’ ‘사)한국국악협회군산지부장’ 등을 역임하고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장, 군산시장 표창장, 사)한국예총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군산예술인 최초로 한국예총이 주관한 제5회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 수상자는 “군산예술상을 받게 된 것은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군산의 예술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은 오는 12월 14일 ‘군산예총 창립 제48주년 기념 및 제10회 군산예술상 시상식’에서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외 9개 협회지부 공로상인 본상 시상과 예술발전에 기여한 각계 분들께 공로패와 감사패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