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감동의 음악을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는 11월 17일, 11월 18일, 12월 14일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옛 우일극장)에서 ‘시네뮤직 콘서트(Cine Music Concert)'를 운영한다. 첫째날인 11월 17일은 20인조 빅밴드의 무대로 ‘해설이 있는 Famliy Music Concert'를 통해 영광의 탈출 ost ‘EXODUS', 꽃피는봄이오면ost ‘Spring in my heart'를 선보인다. 둘째날인 11월 18일 열리는 싱싱무비콘서트에서는 진달래 밴드가 라붐 ost ‘reality', 범죄와의 전쟁ost ‘풍문으로 들었소’, 주홍글씨ost ‘only when I dream', 접속ost ‘when I dream’, 헤드윅ost 'wing in the box' 등을 공연한다. 마지막 12월 14일은 연말을 맞아 ‘Adieu 2016' 송년콘서트라는 테마로 20인조 빅밴드가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The magic flute'를, 영화 샤인 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대안의 블루 ost '그대안의 블루’, 마이클 잭슨의 ‘Thiller', 지킬앤하이드 중 ‘This the moment' 및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펼친다. 박양기 시민예술촌장은 “영화 속 감동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감동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7시 30분부터 9시까지(1시간 30분)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문의는 군산시민예술촌(063-443-77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