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평생대학 2016년 2학기 종강식이 21일 한원컨벤션(구 궁전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평생대학 학생들에게 알 권리 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해 노래교실, 무용교실, 음악교실 및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종강식에는 한창범 이사장, 최용희 학장,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이지태 금호환경 대표, 김금옥 한원컨벤션대표 및 평생대학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지역복지를 위해 봉사한 한창범 이사장과 금호환경 이지태 대표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 금장상이 전달됐다. 한창범 이사장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을 통해 학생(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희 학장은 “평생대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 주는 장으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산적십자 평생대학 한창범 이사장의 후원으로 한원컨벤션 김금옥 대표가 개학식에 참석한 평생대학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