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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관객들, 콘서트·뮤지컬 선호

군산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관객들이 대체적으로 콘서트나 뮤지컬 등의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12-23 11:01:09 2016.12.23 11:01: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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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관객들이 대체적으로 콘서트나 뮤지컬 등의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술의전당이 2017년 관객이 선호하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관객여론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양희은 콘서트, 유키구라모토 콘서트, 연극 라이어, 이은결 매직쇼, 난타 등의 작품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4,000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역, 관람횟수, 선호장르, 기획공연에 대한 만족도, 불편사항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17년 기획공연 작품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3~40대 여성이 47% 이상의 주요 고객층으로 파악됐으며, 방문자의 81% 이상이 군산시민으로 2013년 44%, 2014년 70% 대비 급진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예술의전당이 군산시민의 예술문화향유의 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5회 이상 관람한 관객은 74%로 개관 4년차를 맞아 주요 고객층이 형성됐음을 알 수 있으며, 기획공연에 대한 만족도가 89%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선호장르는 콘서트>뮤지컬>연극>클래식 순으로 나타났으며, 콘서트(44%)와 뮤지컬(37%) 같이 가볍고 대중적인 공연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17년 기획공연 30개 작품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며, 선호도가 높은 콘서트와 뮤지컬 등 대형작품에 대해서는 기업체와의 공동기획을 통한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객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불만족 해소를 통한 친근하고 편안한 공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2017년 첫 기획전시 아프리카展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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