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타운 사진관 세트장 야간 사진: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군산지부 제공> 군산 올 로케이션 영화 ‘아메리카 타운’이 오는 15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아메리카 타운’은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군산지부(지부장 오대섭)와 ㈜동녘필름(대표 전수일 감독)이 공동 제작에 나서며, 군산지역에 모든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메리카 타운’은 15세의 사진관 소년과 미군 클럽 여종업원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군산 해망동과 내항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핑크’를 제작한 전수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군산지부는 오는 13일 군산시 아메리카 타운 앞 사진관 세트장에서 제작진과 출연배우, 스텝, 지역 예술인, 시·도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성공 기원을 위한 고사를 지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