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은 지난 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제16회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위풍당당 고수(高手)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군산어르신 예술제는 어르신들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으로 꾸려졌고 서화, 서예행서, 수필, 컴퓨터 영상 등 약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부 위풍당당 고수 선발대회에서는 열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7팀의 분야별 고수가 진출한 가운데 노년의 밝은 노후와 여가를 즐길 줄 아는 새로운 노년 상을 정립했다. 신성호 관장은 “군산어르신 예술제 및 위풍당당 고수(高手) 선발대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삶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