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지회장 박충기)가 15일 ‘분단체험 판문점 안보견학’을 가졌다. 이 행사는 분단 조국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산지회 회원 40여명은 판문점을 시작으로 도라산 관측소, 도라산역, 제3땅굴 등을 견학했다. 분단의 현실을 직접 보고 체험한 회원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가 국내외적으로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우리의 자세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충기 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밑거름으로 시민 모두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