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도시재생대학에서 주관한 ‘도시재생展’ 개막행사가 지난 17일 영화동 이당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시재생대학과 더불어 지난해 이당미술관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 ‘열린 군산금요강좌’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이뤄낸 다양한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군산대학교 박성신 교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도시재생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도시재생展’은 2월 26일까지 영화동 이당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전시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화요일은 휴관하며, 전시관련 문의는 이당미술관(063-446-5903)으로 하면 된다. ▷군산도시재생대학: 군산시에서 발주하고 군산대 산학협력단에서 2016년 6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사업계획 등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