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2, 3전시실에서 진행되는 ‘Hello!! 아프리카’展이 24일과 25일 이틀간 기존 오후5시 운영에서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Hello!! 아프리카展’은 겨울방학을 맞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 2017년 첫 기획 프로그램으로써 미지의 땅 아프리카에 대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일 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고 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아프리카 케냐출신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생활상이 묻어나는 희귀한 전시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오락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온 JULIUS(Julius wrag 45세, 호남대 박사과정) 씨는 “군산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서아프리카인의 삶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남은 일주일 동안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 종료하며 27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