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비공모사업으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교육 사업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 유도를 통해 문화예술 애호가의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 강사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1인 1악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30주 동안 실생활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인 오카리나, 우크렐레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군산예술의전당 정진인 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예술교육기관으로서 군산예술의전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중순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될 무료강습은 3월 말 이후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