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 부설 중동경로대학은 지난 21일 ‘제 11회 중동경로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300여명의 많은 학생들과 성도들,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입학식은 1부 최명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1부 예배와 2부 축하무대 및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나누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 임근길 장로(군산중동교회)는 모든 졸업생들의 건강과 중동경로대학을 통해 복음이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의 노년에 넘치기를 기도했다. 군산중동교회 담임목사이자 중동경로대학의 학장인 서종표 목사는 노년의 행복이라는 말씀을 통해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필요한 사항과 경로대학을 통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윤기원 목사(광성교회)는 “매년마다 군산의 어르신들을 매해마다 해외여행으로 소풍으로, 식사로, 교육으로 봉사하는 중동경로대학이 지역의 자랑거리”라고 전했다. 제 11회 중동경로대학은 국어과, 성경과, 음악과, 생활체조과, 건강체조과, 컴퓨터과, 탁구과, 종이접기과 등 총 8개의 학과로 구성되었고 올해에는 새로운 강사들을 영입하여 노인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자 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는데 그 첫 시간 특강으로 김선자 강사의 ‘건강체조 및 웃음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