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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프랑스 대사 먹방이 보러 군산온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지역 캐릭터 ‘먹방이’를 보러 군산에 방문할 예정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4-12 17:07:33 2017.04.12 17:07: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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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먹방이 군산세관 스토리 에코백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지역 캐릭터 ‘먹방이’를 보러 군산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 같은 만남은 김관영 의원이 최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의 공식 회동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주도로 탄생한 먹방이와 친구들은 1900년대 군산 세관 책임자였던 프랑스인이 데려온 프랜치 불독과 당시 다양한 나라의 거주인들을 대표하는 강아지를 스토리텔링화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현재 먹방이는 군산과 전북 곳곳을 누비며 군산을 알리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군산시 홍보·행복부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파비앙 페논 대사는 자국인과 강아지를 스토리텔링해서 만든 먹방이에 대해 큰 흥미를 보이며 김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파비앙 페논 대사는 5월 1일 A뷔페에서 열리는 ‘먹방이와 친구들’ 런칭 행사 참석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프랑스 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과 함께 새만금을 둘러보며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비앙 페논 대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하는 대표 근대역사건축물인 군산세관 책임자가 프랑스인이었다는 사실이 본국에 큰 반향을 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군산을 프랑스에 적극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먹방이를 만든 군산문화협동조합 지로컬아이(G-Locali)와 주한프랑스대사관 그리고 김관영 의원은 공동으로 역사 고증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 대표 캐릭터 먹방이가 엄중한 시기에 ‘과거와 현재, 한국과 프랑스’를 하나로 묶어 지속적인 양국관계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 그리고 프랑스와 지자체 협력이라는 성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철 지로컬아이 이사장은 “대사관님이 프랑스에 군산과 새만금을 적극 소개해 줄 것을 약속했다”며 “먹방이 캐릭터를 통해 양국 문화는 물론 경제교류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향후 김관영 의원과 지로컬아이는 먹방이(프랑스) 시리즈인 코카이(미국)·시바이(일본)·차이(중국)를 매개로 군산과 국제사회의 경제·사회·문화 전방위에 걸친 협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편 김관영 의원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 자리서 한반도를 둘러싸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와 기후변화 등 국제적 이슈에 공동대응하고, 사회 전방위에 걸친 실질적인 민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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