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이하 군산생문동)는 오는 19일 동호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생활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군산생문동의 ‘우리 동네, 사(4)생활 : 기획,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실시된다. 인천 생활문화동호회의 사례와 생활문화예술의 현주소, 각 동호회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최경숙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무처장을 강사로 초청해 문화바람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인천의 사례에 대한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신양희 군산생문동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른 동호회와 다른 지역과의 네트워킹 하는 시작점이 되어 활기찬 군산생문동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곤 시 문화예술과장은 “실력보다 생활문화의 진정성을 더욱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산의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오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6월 19일~7월 3일 군산예술의 전당 제1전시실), 공연·체험(7월 1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으로 ‘우리 동네, 사(4)생활 : 기획,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