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26일 진로체험처 및 강사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13개 직업군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점핑, 타로심리사, 전기공예사 등 이색 직업군과 군인, 피부미용사, 예술가 등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직업군까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타악공화국흙소리 등 13개의 진로체험처와 강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19일 금강중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직업군 별로 최소 8명 이상 모일 경우 상시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탑밸리댄스 신유민 강사는 “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만의 장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