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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관장 이민아 교수)은 16일 학생생활관 일대 및 교내 야외무대에서 ‘2017학년도 단청제’를 개최했다. 단청제는 대학문화 발전 및 공동생활에 필요한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관생 간의 일체감을 조성해 관생들이 보다 뜻 깊은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는 학생생활관 최대 축제다. 올해 축제는 관생자치위원회 주최로 이뤄졌고, 관생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행사가 되도록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고깔콘 보고 사물 알아보기,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오픈하우스로 시작, 생활관 내에서의 네일아트 등이 주간행사로 진행되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간 공연은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초청공연 등 학생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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