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군산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여가생활과 균형 잡힌 교육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2017 문화학교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개설하며, 과목은 생활영어(월요일 오후2시), 하모니카(화요일 오전9시), 취미사진(수요일 오전10시)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진들이 수강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내달 3일 오후 1시30분 강사와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진원 원장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갈수록 다양해지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취미 문화교육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배움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학교 강좌는 14일부터 군산문화원 사무국(451-2138)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