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 소속 헬리아밸리댄스 동호회가 지난 17일 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주최한 ‘제4회 춘향춤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사랑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6개 지역 10개팀이 참가했으며,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훌라댄스, 중국전통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은 1년 동안 작품을 만들고 연습을 통해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당일 대회에서는 타 지역 동호회까지 응원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신양희 회장은 “군산에서 열정과 실력을 갖춘 동호회들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지원 아래 시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 분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