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의 ‘우리 동네, 사(4)생활: 기획,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우리 동네, 사(4)생활’은 문화체육관광부, (재)생활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주관하며 군산시가 후원한다. 동호회를 구성하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 전시, 공연, 체험의 방법을 통해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의 깊이를 더하다’의 주제로 우쿨렐레와 하모니카의 만남, 시낭송과 통기타의 만남 등 장르간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다육이 만들기, 캐릭터 석고방향제, 컵받침・핸드폰 고리 만들기, 전통부채, 즉석 사진촬영, 캐리커처 등을 준비한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한 행사로 은파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양희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순수한 생활문화예술인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임으로써 즐거움과 행복이 배가 되는 군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다양한 활동들은 우리 삶의 조미료가 되고 생활 속 행복을 충전하는 에너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군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