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참가팀인 우크라이나 Bright Light팀 30여명이 지난달 30일 군산시청에서 전통문화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으로써, 올해에도 10개국 11개팀이 참가하해 지난달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본선경연대회를 치렀다. 인기상을 수상한 Bright Light팀은 사악한 숲의 악령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젊은 두 남녀가 투쟁 끝에 다시 만나는 사랑이야기를 동화처럼 묘사해 시청 직원 및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봉곤 시 문화예술과장은 “<우크라이나 Bright Light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쉽게 볼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전통문화댄스를 군산시민들에게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 제공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댄스를 통해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