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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음악으로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군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박지훈)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부라보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여름에 펼치는 납량특집으로 ‘군산시민들이 듣기 원하는 노래들의 향연-그 곡이 듣고 싶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특별히 군산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곡들로 ‘Another day of Sun(영화 la la land 삽입곡)’, ‘Tears(소찬휘)’, ‘K Pop Summer Medley’ 등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했다. 합창단 관계자는 “합창, 중창, 듀엣, 솔로 등을 사연과 함께 재미있게 만들었다”며 “무더운 여름 공연장을 찾아오셔서 군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를 만끽하는 시원한 아침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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