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단장 한준수 부시장)은 오는 18일 무녀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힐링·희망스쿨·기업사랑·행복나눔 콘서트’를 주제로 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일맥원(8월3일), 근대역사박물관(8월12~13일), 해성초(9월14일), 옥봉초(9월19일), 공군38전대(10월 중) 등 사회복지시설과 학교·기업체 및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근감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맞춤 공연을 준비하여 음악을 통해 시민 과 하나가 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립예술단은 올 상반기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선유도 초·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희망스쿨 콘서트를,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정다운 요양원 등지에서 행복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존치 궐기대회와 지방행정연수원 초청공연, 꽁당보리축제, 바다의 날 등 각종 행사와 기념식에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