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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천상의 악기 생황 하우스 콘서트

관악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이 가능한 악기! 천상의 악기라 불리우는 생황 콘서트가 26일 오후 7시 30분 하우스 콘서트로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7-21 11:21:48 2017.07.21 11:21: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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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이 가능한 악기! 천상의 악기라 불리우는 생황 콘서트가 26일 오후 7시 30분 하우스 콘서트로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 오르는 김효영 연주자는 국립국악고와 추계예대를 졸업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생황의 아름다움을 알리 있는 젊은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익숙한 리베르 탱고(Libertango) 등의 곡을 피아노 반주와 함께한다. 예술의전당관리과 정진인 과장은 “생황이라는 악기가 좀 생소하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다”며 “악기의 선율과 하우스콘서트만의 분위기가 잘 섞여 한여름밤에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황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궁중음악에 사용된 대표적인 아악기로 둥근 박통에 17개의 죽관을 꽂고 취구에 입을 대고 불며 한국악기 중 유일하게 2개 이상의 음정을 동시에 낼 수 있는 화음악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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