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는 가라’ 제2회 스릴러 페스티벌이 지난달 29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와 청년 축제기획단 두둥(대표 이주)의 공동기획으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공포 콘셉트의 색다른 분장 체험과 퓨전국악, 힙합, 댄스, 버스킹 등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시민예술촌 관계자는 "야경이 아름다운 물빛다리 광장에서 이색적인 분장을 하고 광장으로 모여들어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뛰고 놀고, 즐기며 춤, 노래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전했다.한편 군산시민예술촌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군산야행축제에 참여해 빅밴드 공연, 산사음악회 등 밤거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군산의 밤거리를 찾을 전국의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