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단장 한준수 부시장)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 여성시대’라는 주제로 제9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지훈의 지휘 아래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한 여성의 삶의 애환을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했다. 첫 번째로는 ‘Ritmo’, ‘내 가슴속엔 바다가 있다’, ‘In The Mood’의 흥겨운 무대를, 두 번째로는 특별히 초청된 영화배우 김영호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여성을 위한 콘서트 ‘여성시대’라는 음악극으로 여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군산시립합창단이 일상으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과 특히 여성들에게 짧지만 감동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금강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현장티켓은 공연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