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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근 작가의 20회 초대개인전 ‘풍요와 기원-자연에 물들다’ 전시회가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완산구 한문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이동근 작가는 일상 생활 속 과일, 풍경, 바닷가, 새 등 정물에서 풍경까지 다양한 10여점의 작품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이 작가는 “늘 보아왔거나 체험을 통해 친근하게 느끼는, 일상의 사소한 느낌에서 소재와 모티브를 얻었다”며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상생활 속 사소한 것에 눈을 돌려 그것들을 사진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근 작가는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으며, 서정적인 감성과 생동감 있는 색채를 사용한 서양화의 대표작가로서 전북지역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며, 현재 군산미협 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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