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풍동에 위치한 송산교회(담임목사 조장행)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교계 관계자 및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록 원로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조 원로목사는 지난 1988년 9월 11일 송산교회를 설립했으며 그 동안 군산시교회연합회 공동회장, 군산시청소년범죄예방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사)군산을 사랑하는 시민협의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조 원로목사는 지난 30년간 지역복음화와 군산시 청소년 범죄예방 및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섰다. 조 원로목사는 “앞으로도 군산시 복음화는 물론 지역 발전 및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