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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립교향악단 제126회 정기연주회

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이 높아가는 가을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울프발린이 군산을 찾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09-25 09:54:43 2017.09.25 09:54: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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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선한 바람과 푸른 하늘이 높아가는 가을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울프발린이 군산을 찾는다. 군산시립교향악단(단장 한준수 부시장)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울프발린과 함께하는 가을 환타지’란 부제로 제1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정현의 지휘 아래 환상적인 단풍의 가을빛깔에 걸맞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과 막스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을 선사한다.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은 우리민족의 수난과 극복을 아름다운 삶의 꽃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전 세계에 섬세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드높인 곡이다. 막스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은 스코틀랜드의 민요를 테마로 하여 풍부한 선율과 리듬, 다채로운 상상력을 머금고 있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은 굳세고 중후한 화음과 비장하고 역동적인 선율로 민족주의적인 음악적 색채를 낭만주의의 틀을 통해 표현해 낸 작품이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의 거장 울프발린의 멋진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맞는 환상곡들로 준비했다”며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연주를 감상하셨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고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공연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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