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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김규선)는 오는 20일 나운동 어린이공연장(옛 KBS방송국 공개홀)에서 ‘제1회 군산산업단지 한마음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김규선)가 주관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후원한다. 한마음 문화마당은 군산산업단지 일대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그 가족들과 소통과 화합의 잔치를 벌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기업체 홍보부스 등이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개막행사에서는 개회선포식과 함께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고 문화공연에서는 초청가수와 댄스공연 등이 펼쳐진다. 장기자랑에서는 입주기업 CEO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우수근로자 10명 내외를 선정해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2명 각 11만원), 인기상(3명 각 10만원) 등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푸짐한 경품(200여 점)을 마련해 현장에서 관객으로 참여한 근로자 가족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선 회장은 “이번 한마음 문화마당을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산단 내 근로자들에게 새 희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자랑 참가자 모집은 군산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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