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 황현택 작가가 제7회 전북해양문학상서 본상을 수상한 동화 ‘새만금 바다삼총사’를 발간했다. 새만금 바다삼총사는 바다를 사랑하는 세 해양 소년들이 도전과 응전으로 숨어있는 고군산군도의 보물을 찾아내는 과정을 소년들의 세계에서 숨김없이 펼쳐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섬마을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외로운 섬 비안도를 행복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협업하며 고군분투 하는 따뜻한 일상을 담았다. 황 작가는 “금강하구가 고향인 나에게 바다란 어머니 같은 존재다. 군산 앞바다가 없었다면 나의 삶과 인생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바다사랑의 정서가 군산 사랑의 정서로 승화한다면 좋겠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한편, 황현택 동화작가는 전주교대, 원광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한국예총 공로상, 해양문학상 본상, 전북아동문학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