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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추억을 품은 ‘근대마을’ 로 탈바꿈

일명 달동네로 불리고 있는 신흥동의 고지대 주거지에 7080의 추억을 향유할 수 있는 ‘근대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1-09 11:29:13 2017.11.09 11:29: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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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명 달동네로 불리고 있는 신흥동의 고지대 주거지에 7080의 추억을 향유할 수 있는 ‘근대마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근대마을 조성사업’은 고지대 불량주거지 정비사업 일환으로 2014년까지 시에서 매입한 고지대 주거시설물(28동)을 단순히 철거하지 않고 달동네 물리적 특성인 가파른 비탈길과 좁지만 아기자기한 골목길의 특성을 살려 7080시대가 간직한 아름다움과 추억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총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오는 2019년까지 추억의 공간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조성될 근대마을의 주요 시설물로는 근대문학자료관, 근대생활체험관, 근대문화놀이터, 추억관, 영상관, 음악관, 예술인레지던스 등이 있다. 완공 후에는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해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근대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초기부터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과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근대문화도시조성 자문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지난 6월 근대마을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 지난달부터는 근대마을 조성 공사를 착수함에 따라 우선 1차적으로 폐건물 철거 작업, 추억관 신축, 신흥양조장 리모델링 및 증축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봉곤 시 문화예술과장은 “근대마을 조성을 통해 시간여행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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