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는 최근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제11회 군산예술상 수상자로 군산연예예술인총연합회 채장석 군산지부장을 최종 선정했다. 총 7명의 운영위원들이 군산예총 산하 9개 협회지부에서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심사했다. 그 결과 27년 동안 군산교도소 재소자 교화공연, 군산노인복지관 어르신 위문공연 등 예술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연예예술 발전에 기여한 채 지부장이 선정됐다. 채 지부장은 1968년 군산 미8군 전속악단과 서해방송 경음악단을 시작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중앙이사와 군산지부장직(현)을 맡으며 지역연예예술인들의 활동과 사업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예술상 시상은 내달 6일 오후 4시 30분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예총회장상 등 공로상 9개 부문과 대상 1명이 본상을 수상하고 예총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고양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들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와 페이퍼코리아(주)가 공동 주최하고 예총이 주관하며 군산시가 후원한다. 2017 제11회 군산예술상 수상자 명단 ▲ 대상- 채장석(연예협회)▲ 예술상 공로상 -장재동(국악) 이그림(무용) 신성호(문인) 이동관(미술) 최락빈(사진) 정현호(연극) 김미라(연예) 이희찬(영화) 박신정(음악)▲공로상(前 지부장) - 김성겸(사진) 이경욱(미술)